경북도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참가
이번 설명회에는 경북 우수 의료기관에 지정된 경산 세명명원, 구미 강동병원, 안동병원, 포항 우리들병원 등 4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국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에 각 병원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알렸다.
세명병원은 지난 20여 년 간 삼성라이온스 구단의 수술과 재활을 책임지며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관절 치료, 갑상선 치료 등 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홍보설명회 이후에는 뉴욕홀리네임병원과 워싱턴 한인관광협의회를 방문하고 뉴욕 NTD TV에도 출연해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였으며, 설명회 참가자들에게 홍삼과 건강검진 쿠폰, 화장품 등 경품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산 세명병원은 ‘관절척추 치료’ 등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15개 진료과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3월 경북도 의료관광병원에 지정돼 종합검진, 외래진료 등 국내 의료관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병원 내에 외국인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통역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진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영욱 이사장(의학박사)은 “앞으로 세명병원은 경북도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의료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