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은 1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군 본청, 직속기관, 읍·면 및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달성군은 1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군 본청, 직속기관, 읍·면 및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중심 4대 행정혁신,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이상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방안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블록체인, ICT 등 신기술 활용 해외 사례 소개와 함께 공직자들이 이와 관련된 행정 수요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또, 행정이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낭비를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의 일하는 방식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스타트업, 바이오산업 등 미래신산업 육성으로 국민의 기본 소득을 보장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달성군이 누구보다도 앞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김문오 군수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은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에서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달성해 혁신을 선도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통해 26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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