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등 부대행사도
이번 기술대전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 협의회의 12개 대학(경북대 상주캠퍼스,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안동대, 영남대, 위덕대)이 2017년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별로 마련된 전시관에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에너지, 해양, 건축 분야 등 80여 개 우수 과제물의 시제품이 전시된다.
또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 대학 및 교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등에게는 주최 및 주관 기관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정양희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개인과 단체 30명이 표창장을 받는다.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안내, 중소기업 정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7일 개막식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산학연협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하고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기술대전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산학협력 공동연구사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