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비행체 환경인지 기술= 무인비행체의 비행을 위한 카메라 및 Lidar 등의 센서 기반 대상체 식별, 추적 및 비행가능 공간인식 기술.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의사당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울산정보산업진훙원(UIPA)의 주관으로 ‘울산시·ETRI Tech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한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장, ETRI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 전시기술관람, 기술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동원 SW콘텐츠연구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텔리전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술협업을 통한 울산의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서 얼굴을 입력받아, 신원, 성별, 연령, 안경유무, 랜드마크, 감정을 인식하는 기술.
기술설명회에서는 △밀폐 공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유대승 책임연구원) △작업자 위험 예측 및 위치 추적 기술(정우성 책임연구원) △카메라센서 기반 정밀 맵 생성기술(최정단 그룹장)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기술(오현서 책임연구원)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윤호섭 책임연구원) △로봇 빈피킹 기술(김계경 책임연구원) △무인비행체 환경인지 기술(서범수 책임연구원) 등 ETRI가 개발한 핵심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드론, AI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하고, ETRI의 기술이전 방안에 대한 개별 상담회도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대학교, UNIST, 울산테크노파크가 ‘Ulsan Tech Day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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