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범죄예방 간담회서 표창 수상

▲ 경산시 동부동자율방범대가 2018년 하반기 경북 최우수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경산시.
경산시 동부동자율방범대(대장 이충보)가 2018년 하반기 경북 최우수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돼 지난 9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린 2018년도 범죄예방 간담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는 지역 최일선에서 경찰과 함께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활동과 범인 검거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동부동자율방범대는 도내 431개 자율방범대 가운데 1급지로 평가받아 최우수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과 함께 경북지방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대원 35명이 활동하고 있는 동부동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순찰과 유해환경 정화 등 방범대 본연의 임무 외에도 찾아가는 위문공연, 행사장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율방범대 최초로 자문변호사를 위촉·운영하고 관할 구역 내 야간순찰함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등 남다른 활동을 인정받아 경북에서 가장 뛰어난 자율방범대에 선정됐다.

이충보 동부동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솔선 동참해 준 대원들의 덕분이다. 앞으로 경북을 넘어서 전국 베스트 자방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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