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제공.
비탈면 유실로 인해 양방향 통행이 전면통제 됐던 고속도로 중부내륙선 북충주 IC~충주 JC 구간 중 양평 방향 통행이 지난 12일 밤 10시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비탈면 상부 추가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긴급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양평 방향의 통행을 우선 재개하고 창원 방향 통행은 도로 상 토사 제거와 보호 둑 설치가 완료되는 13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창원 방향 차량은 충주 JC에서 평택 제천선으로 갈아탄 후 서충주 IC에서 진출해 국도 3호선을 통해 중부내륙선 충주 IC로 재진입하면 된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1시 45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 237.1k 지점 절개지에서 20여 t의 낙석이 발생해 차량 4대가 파손되고 2명이 다치는 한편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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