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월면 섬촌리에서 미용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4일 일월면 섬촌리에서 ‘영양군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영양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군민·사회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영양 오지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청기면 상청 1리에 이어 이번에는 일월면 섬촌리가 행복마을 5호로 선정됐다.

이번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현판식과 함께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과 우체통 제작, 방충망 수리 등 17개 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8개 분야의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행복 마을 만들기와 함께 진행되는 ‘짜장면 시키신 마을’ 사업은 영양 지역 내 짜장면 배달이 안 되는 오지 마을을 찾아가서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짜장면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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