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이정희 주무관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42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로 노인장애인복지과 소속 이정희(사회복지 6급·본상)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지방행정 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하여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는 전통과 권위를 가진 영예로운 상이다.

행정안전부는 기관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검증하고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을 거쳐 매년 전국 17명 내외(대상 1·본상 16)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0명(대상 1·본상 9)이 선정됐다.

이정희 주무관은 울산 최초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콜택시 운영확대 및 장애인특별운송사업 운영,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설치 등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 권익증진 및 복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도 높이 평가 되었다.

이정희 주무관은 “더 청렴한 공직자가 돼 달라는 격려의 상으로 알고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42회 청백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국외연수의 인사특전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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