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오세혁(오른쪽) 의원과 우수상을 받은 이춘우 의원.
경북도의회 오세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춘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권광택 의원이이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주민행복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제도발전 등에 대한 공적을 엄정하게 평가해 최종 선정된 우수 의원들을 시상하는 상이다.

오세혁 위원장은 재선으로 10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펼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들이 경산 주민은 물론 경북도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11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들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한 공적이 인정됐다.

이춘우 부위원장은 지난 7월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후 4개월 만에 농업관련 조례 등 4건의 조례 공동발의, 도정질문, 5분발언, 정책연구회 활동, 전국최초 해외연수 본회의 보고 등의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뚝심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난 9월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장 일괄사퇴와 전 출연기관에 대한 인사검증을 주장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재갑 의원

이재갑 의원은 지역 실정에 맞는 활발한 조례 제정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권광택 의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갑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권광택 의원
권광택 의원도 “시민 복리증진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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