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해 운영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 위탁과정’의 네일미용과정 수료식.
대구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양식·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및 실무자양성과정’과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의 ‘미용사(네일·일반)국가자격증 취득 및 실무자양성과정’이 선정돼 내년 3월부터 대구지역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위탁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 직업교육훈련에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 및 다양한 기술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다. 이 과정은 기존 직업교육ㆍ훈련과정이 제조업 중심의 국가 기간ㆍ전략산업직종에 편중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직종을 추가,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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