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영양군이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시군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별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를 통한 업무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업무 수준의 질적 향상과 조직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경상북도 감사관실에서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자체 감사활동과 부패 방지 시책에 대한 평가를 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2개 분야 24개 지표로서 측정지표를 나누었으며 전년도에 대비 사전 컨설팅 감사 관련 분야 지표의 비중을 높였고, 평가 실적은 증빙자료와의 엄격한 대조와 확인을 통해 집계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향후에도 자체 감사를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의 확립과 청렴시책 발굴을 통한 조직의 청렴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하였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2017년 군 단위 5위에서 올해는 2위로 순위가 3단계 상승했으며, 2019년에도 지속적 사전 컨설팅 감사 시행, 분야별 특정 감사의 확행, 각종 청렴 시책의 발굴을 통하여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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