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아동 지원 ‘품다’ 캠페인
미스터피자, 나눔실천 격려 '피자 드림카' 지원

▲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에서는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미스터피자 드림팀과 함께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피자 도우쇼와 함께 드림카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피자 도우쇼를 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피자 파티가 포항 세명고에서 열렸다.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에서는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미스터피자 드림팀과 함께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피자 도우쇼와 함께 드림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의 ‘고등학교 나눔실천사업’의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 컸다.

세명고 학생들은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10주간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로 활동해 오며 베이비박스에 유기돼 아동생활시설에 보내져 자라고 있는 무연고아동 양육비·치료비·시설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품다’ 캠페인을 기획 후, 교내 캠페인을 진행해 선생님, 학우들을 독려해 교내 후원자 50명을 모았다.

미스터피자는 이러한 고교 나눔실천사업을 응원·격려코자 포항 세명고 등 선정된 전국의 단 3개를 방문해 피자 드림카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미스터피자는 1·2학년 학생 400명에게 ‘포테이토피자 라지 사이즈’ 100판을 현장에서 직접 구워 지원하고 난무 행사 취지 소개, 세계 피자 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드림팀이 직접 묘기에 가까운 피자 반죽을 만드는 도우쇼, 피자 파티 등 학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웃음을 선사했다.

홍자영 세명고 학생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실천리더 사업을 통해 세명고 학생회와 참여해준 학생들과 함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에게 맛있는 피자를 선물해 준 미스터피자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드림팀을 통해 매주 소외 계층을 방문, 피자를 지원하고 피자 도우를 활용한 공연과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에서는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미스터피자 드림팀과 함께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피자 도우쇼와 함께 드림카 행사를 가졌다.
미스터피자 드림팀이 화려한 도우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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