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지원 조례안 등 21건 의결

울릉군의회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의결하고 2018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21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의결하고 2018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2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2018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과 각종 조례안 및 계획안 보고 등 2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논의해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 35건에 대해 9억 7,008만 5,000원을 삭감하고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등 총 1695억원(일반회계 1669억원, 특별회계 26억원)의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울릉군의회 공격식 부의장이 발의한 ‘울릉군 교복 지원 조례안’을 통과 예산액 2000만원을 확정해 무상교복 지원을 통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울릉군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성환 의장은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에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울릉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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