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중학교 전교생이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린 제9회 경북학생영상제에서 입상했다.
울릉서중학교(교장 허홍범)가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린 ‘제9회 경북학생영상제’에서 전교생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9회를 맞는 영상제는 건전한 영상 문화를 정착하고 진로 탐구를 위한 청소년 영상 축제이다.

이번 영상제는 초·중·고 3개 부문, 130여 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4편의 입상작이 결정됐다.

특히 울릉서중학교 전교생 11명은 두 팀으로 나누어 1·2학년(울릉서중 김태성 등 4명)은 울릉도의 전설인 ‘너도밤나무’를 각색해 은상을 수상했고, 3학년(울릉서중 김명성 등 4명)은 울릉도의 화산이 폭발한다는 가짜뉴스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직접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동상을 수상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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