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2월까지 4주간 13명, 투산시 방문…정규수업·홈스테이 체험

지역 내 중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는 오도창 군수
2019년 지역 내 중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시행에 따른 학부모 설명회가 26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5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시 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Tucson Korea Ambassador Program) 체결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어학연수는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13명 내외의 지역 내 중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해 투산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의 가정문화를 체험하는 등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어학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인솔 공무원과 교사에 대한 소개와 연수 일정 및 준비물, 공지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학생들이 미국 생활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공항 출입국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