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명예퇴임한 정재한 영양읍장 부부
정재한 영양읍장의 퇴임식이 27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 읍장은 1987년 청기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일월면장, 환경보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걸쳐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근무해 왔다.

특히 이날 퇴임식에서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정재한 영양읍장에게 가족들이 보내는 응원과 감사 인사 영상과 그의 32년간의 공직생활의 발자취가 담긴 사진 영상을 참석한 내빈 분들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한 영양읍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했던 수많은 날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라며 “제 삶이 지나온 모든 자리들마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있었으며, 30년 이상 몸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주민들과 동료와 후배 공직자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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