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가을 하늘'팀, 김정빈·박주은·신성우·신문수 4명 팀원들 협력의 결실

한동대 가을하늘 팀이 2018 공학교육페스티벌 드론 축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가을 하늘’ 팀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공학교육페스티벌 드론 축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가을 하늘 팀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김정빈(14학번), 박주은(16학번), 언론정보문화학부 신송우(14학번), 글로벌리더십학부 신문수(18학번) 학생으로 구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공처럼 둥근 스카이킥 드론 조종을 통해 드론 축구 선수 육성을 장려하며, 드론에 대한 기량과 지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학교육페스티벌 세부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공과대학 16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동대 가을 하늘 팀은 각 라운드마다 10득점 이상 차이로 결승에 올라갔고 은상 수상과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팀장인 김정빈 학생은 “드론 축구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분야의 폭이 넓어지는 가운데에 어렵게 느껴지는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전공에서 드론을 활용해 촬영과 연구를 하는 팀원부터 취미 활동, 드론 교관 자격까지 있는 4명의 팀원이 모여 생소한 분야이지만 영상 분석을 통해 서로의 역할을 나누고 전략을 세우면서 힘을 모아 협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까지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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