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과 독도BJ방송단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난 27일 오후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독도BJ방송단’ 해단식을 갖고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사업전략본부장, 독도BJ방송단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영상 시청, 활동 결과 보고, 소감발표 및 자유토론, 우수 활동BJ 선정, 공로패 증정, 상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독도BJ방송단은 지난 8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 남짓 독도 홍보 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재미있는 독도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날 우수 활동 BJ로 선정된 BJ‘서정민코치’는 “1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몰랐던 독도 관련 정보를 재미있고 새롭게 전달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송단 활동 종료 후에도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은 “일본의 독도 도발이 갈수록 노골적이고 교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독도BJ방송단으로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소통함으로써 독도가 국민의 일상에 슬며들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독도재단은 민간 중심의 독도 수호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독도재단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독도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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