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울릉군은 공무원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를 위한 인사를 2019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31일 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공무원(5명)과 5급 승진에 따른 후속으로 6급 이하 일반승진과 전보가 불가피함에 따라 소폭으로 인사를 시행하게 됐다.

또한 울릉군 민선 이래 처음 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한 순환전보를 시행하고 전문성과 자격증에 의한 특수 업무 근무자를 제외한 해당 부서 2년 이상, 매표 관련 시설 1년 이상 근무한 무기계약근로자를 순환 전보하여 조직의 활력을 도모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무기계약근로자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반기별 근무성적 평정을 통한 순환배치 및 상여금 지급에 반영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업무량이 과소(寡少)한 분야의 정원 12명을 감 조정하여 현포 통합상수도, 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등과 같은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9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대규모 인사를 시행된 만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공무원 인사규모는 최소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해서도 공무원과 같이 정기적인 순환전보를 통해 조직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대민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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