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여원 수출 기념식

2019년도 상주곶감과 배 해외 첫 수출 기념식에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주시 사벌면 소재 아자개영농조합법인(전 대표 안성환)과 두릉꿀배영농조합법인(대표 윤상현)은 지난 4일 회원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새해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해년 첫 수출길에 오른 상주 농산물은 곶감 5t(20피트 컨테이너 1대), 배 11t(40피트 컨테이너 1대) 가량으로 총 1억 원어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 성장률은 보이는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으나 박항서 감독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이번에 수출된 곶감과 배는 프리미엄 한인 마트인 강남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베트남 설 명절에 맞춰 더 많은 물량이 추가 주문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장은 “2019년도에도 상주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한 수출확대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