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봉화군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구 소재 4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향토생활관과 2017년 말 협약을 맺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서울 홍제동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대구·경북지역의 4개 대학에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과 서울지역의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으로 신청은 공고일(2019.1.7.) 현재, 본인(또는 보호자)이 봉화군에 주소가 되어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향토생활관(기숙사)은 봉화군과 대학 및 기관의 협약에 의해 봉화지역 학생들이 입사 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향토생활관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어 각 대학별로 1억 원씩(대구대 2억 원)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 말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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