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문경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점촌1·2동)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문경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점촌1·2동) 설명회가 8일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주차타워 1층)에서 열렸다.

문경시 도시재생대학 1기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서비스 수요조사, 문경시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점촌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점촌1·2동 일대 22만여㎡를 대상으로 하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청춘희망플랫폼, 근대 문화의 거리, 문화 창작 도예촌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 외에도 지역청년 및 (예비)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활성화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난 공모사업에 대한 반성과 개선이 필수”라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설명회가 해결방법을 고심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2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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