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 학생들이 겨울방학 비전캠프가 열리고 있다.
영천의 기숙형 학교인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학생들의 교과보충과 특기 계발, 체력 단련 등을 연계한 ‘겨울방학 비전 캠프’를 펼치고 있다.

학교 측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캠프를 열고 오전에는 주요 교과목 방과 후 수업과 함께 오후에는 밴드, 첼로, 색소폰, 통기타, 방송 댄스 등 다양한 특기 계발 수업을 실시한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원어민 영어 교사와 회화 수업 및 게임, 운동을 통한 실생활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졸업을 앞둔 3학년 백인혁 학생은 “실생활 영어 수업을 통해 실력이 엄청 좋아졌으며 회화에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듣기 능력도 좋아졌다”고 캠프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별빛중학교는 캠프 활동의 마무리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3일 무주 스키 캠프를 실시한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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