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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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40대가 구속됐다.

대구남부경찰서는 15일 전통시장에 걸어둔 바람막이용 폐 현수막에 불을 붙인 A씨(41)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께 대명동 한 전통시장 통로에 걸린 바람막이용 폐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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