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 아동복지위원회 2019년 정기총회 및 제6대 위원장 이취임식
안주석 현대전기 대표가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제6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구룡포읍사무소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성재 주영냉동 대표, 김병오 영남전기 이사가 신규위원으로 위촉돼 총 78명 아동복지위원들이 지역아동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위원회는 2019년도 사업예산심의를 통해 전년보다 200만 원 증가한 총 4700만 원의 아동권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3·4·5대 위원장을 6년간 역임한 황보관현 이임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위원회는 아동권리 중심의 활발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동참과 아동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왔으며 앞으로 취임 위원장을 필두로 더욱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6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주석 위원장은 “경제적 여건이 힘든 상황에서 더욱더 아동을 위한 일에 협조를 바란다. 우리 아동복지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힘을 모을 것”라고 말해 향후 아동놀이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진 다양한 사업에 기대가 모아졌다.

한편, 아동놀이문화공간에 공로를 세운 구룡포수협 김재환 조합장, 구룡포농협 김기만 조합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전국후원회 최불암 회장 공동명의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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