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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화재 없는 설 연휴 보내기

이태우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록일 2019년01월16일 16시03분  
▲ 이태우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 잠깐이라도 방심을 하면 화재가 발생해 설 연휴가 악몽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계속되는 한파 등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택 내 취사기구와 난방기구 사용률이 높아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겨울철에 주로 사용하는 전기장판·전기히터·화목보일러 등을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사용하는 것이며, 집집마다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가스누설경보차단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최근 발생한 화재를 살펴보면 평상시 사용하는 전기장판이 과열돼 심한 연기가 발생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이 울려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사례가 있었다.

이렇듯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고마운 용품들이지만 그만큼 화재의 위험도 높아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므로 집집마다 설치가 필요하다.

특히, 고향집이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마을의 경우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중요성은 더 높아진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까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으며 설치도 간편하다.

올 설 연휴 기간에는 고향집을 방문할 때 가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과 함께 안전을 선물해 즐거운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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