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긴급영상지원 등 시민안전 5대 서비스 제공

경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등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기관이 참석, 보고회를 가졌다.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15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와 S-서비스(Smart 서비스) 구축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 경산소방서, 경북소방본부, 경산소방서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 등을 거쳐 경산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된 사업이다.

경산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4억 원(국비 6, 시비 8)의 예산을 확보하고 2018년 12월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 올해 5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사건·사고 접수 시 경북지방경찰청(112상황실), 경북소방본부(119상황실) 등에서 즉각 상황 파악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 시민안전 5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5대 안전서비스는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 112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119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유관기관에서 5대 안전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운배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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