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까지 신청받아 총 100개 팀선발

울산시청
울산시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는 ‘2019년 울산청년CEO육성사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2010년부터 울산시가 지원하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은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 제출, 3차 면접심사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월 15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로서 수료일 기준 내 울산시에 사업자등록 예정인 자로 고용보험에 미가입되어 있고 창업 의지가 강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술이나 지식서비스 융합분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트랙별로 사업화를 차등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해 문화·예술 산업분야 아이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청년CEO에게는 창업초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제공 및 창업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육성된 창업자들의 성장기반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톡톡스트리트’와 제조업창업공간 ‘톡톡팩토리’를 테마별로 각 구·군에 추가 개소하여 단계별 지원체제를 구축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개설한 네이버 스토어팜 ‘울산상회’를 통해 입점수수료 할인 및 각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여 초기창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경제진흥원 및 울산청년창업센터(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에 방문, 우편 및 이메일(ulsanceo@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2-288-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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