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사장 신현석)은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4층에서 31일에 ‘동해안 연어 목장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경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련 업계 등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동해안 연어 목장화에 대한 타당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FIRA 연어자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동해안 연어 목장화를 위한 주제발표 △동해안 연어 목장화 관련 실현 타당성 및 가능성에 대한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 동해안은 연어가 회귀하여 알을 낳는 모천국으로, 2015년 최대 회귀량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FIRA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어 자원 증대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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