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꿈바우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와 하양꿈바우시장은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몰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한방특화분야 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하양꿈바우시장상인회(이사장 강봉묵)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하양꿈바우시장은 88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서 전국 최초의 마트형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감동하는 함께하는 시장, 활기찬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시장이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사)하양꿈바우시장상인회 강봉묵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하양꿈바우시장의 한방특화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상호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사업화 추진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하양꿈바우시장의 청년몰 조성 사업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업종선정, 연구개발, 기술지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조해종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과 하양꿈바우시장 강봉묵 이사장, 상인회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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