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 이준수 소방장이 산림일자리업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9년 산림재해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재해일자리교육은 울릉119안전센터 이준수 소방장과 마경태 소방사가 강의를 맡아 산불의 초동진화의 중요성과 산림일자리업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에 대하여 강의했다.

특히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와 취약계층으로 이뤄져 있어 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세부적인 설명으로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하여 우리군의 천혜의 산림자원을 지켜나가는데 자긍심을 가지고 임하며, 안전한 산림재해일자리조성을 위하여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울릉군 산림재해일자리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총 5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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