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리틀야구단이 ‘2019년 우리들병원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해도 대박을 예감했다.경산시.
경산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 최영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변리틀 1구장(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 ‘2019년 우리들병원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리틀야구단은 안동리틀야구단과의 첫 대결에서 11대 2로 대승을 거두고 연달아 영천리틀야구단과 구미리틀야구단을 차례로 물리치고 강팀인 대구 라이온즈리틀야구단을 맞아 접전 끝에 5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권에 소속된 리틀야구단 19개 팀이 참가해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서로 기량을 발휘하며 팀워크을 다졌다.

경산 리틀야구단 최영조 단장(경산시장)은 “올해 첫 리틀 야구 대회에서 지역의 꿈나무들이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분이 벅차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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