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직렬 전년대비 44% 증가…청년 실업난 해소·일자리창출 기여

경북교육청은 2019년도에 지방공무원 22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158명, 조리 48명, 사서 13명, 보건 5명, 시설(건축) 4명, 간호 1명이다.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 채용인원 230명 대비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장 응시자가 많은 교육행정 직렬은 전년도 110명 대비 44%가 늘어난 158명을 선발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개 직렬 19명(장애인 8명, 저소득층 5명,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 2명, 보훈청 추천 4명)에 대해서는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로 되어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연령은 18세 이상이면 응시 가능하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이용해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6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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