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상주캠퍼스에 마련된 상주시 현장 민원실
상주시 신흥동(동장 최종운)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대 상주캠퍼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대학생 전입을 위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자 76명을 확보해 무너진 인구 10만 명 선 회복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상주시 미래전략추진단(단장 주선동)과 함께 3일간 운영한 현장 민원실에서는 단과 별 오리엔테이션 방문과 함께 대학교 기숙사나 원룸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주시 전입에 따른 지원 혜택 등을 집중 설명하고 홍보 전단 등을 배부했다.

최종운 동장은 “이번 현장 민원실 운영이 인구 10만 명 회복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전입 대학생들에게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6개월마다 전입 지원금 20만 원과 학기당 기숙사 생활관비 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4년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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