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국유림사업소는 지난 6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산나물 채취 안전사고 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국유림사업소는 지난 6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산나물 채취 안전사고 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은영 국유림사업소장과 임석원 농업기술센터장, 공영식 울릉119안전센터장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1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과거 사망사고 및 부상자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세부 사안별 안전사고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 산마늘 자원보존 및 증식사업과 불법채취자에 대한 기관별 업무 협조와 합동 단속에 대하여 논의했다.

회의결과 조난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산나물채취자에게는 개인별 GPS 발신기를 배부하고, 불법채취 근절을 위하여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했다.

울릉국유림사업소 관계자는 봄철 산나물채취 신청은 18일부터 울릉군 산림조합에서 접수하고, 채취기간은 4월 1일부터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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