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치밀한 기초조사와 엄정한 평가를 통해 리더십경영·글로벌경영·창조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서로 다른 분야와 상황에서 경영선진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대표 CEO를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윤 군수는 지난해 7월 제48대 청송군수로 취임한 후 짧은 기간이지만 낙후된 청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농업·복지·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 크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국비확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및 대도시 홍보판촉행사 등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 강화, 청송사과축제의 명칭·장소 변경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관광객 증대, 지역 실정에 맞는 분야별 복지정책 추진, 행정구역 명칭변경(부동면→주왕산면)을 통한 지역 인지도 및 브랜드가치 상승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에 주력한 점이 돋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청송군 5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열심히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청송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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