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 광복회 성북구 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운동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지정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 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 의장은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의 지목에 화답해 3·1 독립선언서 중 21번째 문장인 ‘또한 울분과 원한에 사무친 이천만 조선인을 힘으로 억누르는 것은 동양의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 아니다.’를 필사해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또 황 의장은 지명해 준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 주자로 박종섭 봉화경찰서장, 이인희 농협봉화군지부장, 김상희 봉화군의회 부의장을 지목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의 뜻깊은 의미를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