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브로드밴드 MOU…마케팅 지원 공동 활용 등 협력
관광콘텐츠 허브 도약 발판 마련

문경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5G기반 관광콘텐츠 허브의 선두주자로 나선다.

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하‘ICT’)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이하‘SKT’),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 이하‘SK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시 고윤환 시장, 문경시의회 김인호의장,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상열 이사장과 SKT 동부인프라본부 김기선본부장, SKB 류형석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문경을 5G 기술기반 관광콘텐츠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과 SKT, SKB는 5G기반 ICT 기술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주요 관광지 관광객 편의를 위한 Wi-Fi존 무상 구축, 마케팅 자원 공동 활용, SK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의 문경 관광 방문 등 문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5G기반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회 김인호의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고 있는 SKT, SKB와의 협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경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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