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숭고한 정신 이어나갈 것"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8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지정 받은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경북도의회 박미경 의원(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명을 받아 3·1 독립선언서 32항 ‘그래서 우리는 떨쳐 일어나는 것이다. 양심이 나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나와 함께 나아간다’를 필사하면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송두리째 다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경북교육에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이어쓰기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 권택석 수석부회장, 경북도 박남주 녹색어머니 회장, 포항동성고 강예주 학생기자에게 부탁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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