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주시는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2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주관하며, 가수 최성수, 민해경, 손승연,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원유슬이 출연하고 오케스트라 지휘는 류성규가 맡는다.

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 모음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원유슬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당신만을 사랑해’, 테너 진성원의 ‘청산에 살리라’ ‘내 나라 내 겨레’ 로 진행된다.

이어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로 이름을 떨친 손승연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바람의 노래’, 국민가수 최성수의 ‘동행’ ‘풀잎사랑’, 원조 디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그대 이름은 장미’ 등으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영주시민 모두가 따스하고 희망찬 봄의 기운과 함께 활기찬 2019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만 원이며 20일부터 문화예술화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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