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역 주민들이 제1회 금빛 건강 걷기의 날 행사와 연계된 서구보건소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걷고 있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체육회가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서구청은 22일 오전 10시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금빛 건강 걷기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보건소의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한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이현공원 내 오감숲길과 서구 그린웨이, 달서천 자전거도로 등 지역 내 공원과 녹지를 거닐면서 전문 운동가의 지도를 받아 올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다.

걷기운동 이후에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자 적립 마일리지카드’를 발급받아 점수를 적립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금빛 건강 걷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많은 구민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체육회로 문의(053-563-7330)하면 된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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