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상생형 지역일자리 '구미형 모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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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경북포럼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구미형 모델 가능한가?’ 가 22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새경북포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대기업 이탈과 국가산업 5단지 분양 저조 등으로 위기에 놓인 구미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모델에 대해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구상을 들어보고,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구미의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특히 제2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구미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 관련 모든 부처를 지휘·통솔하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위원회를 이끄는 이목희 부원장으로부터 ‘구미형 일자리’ 성사 여부와 일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포럼에는 지역별 새경북포럼 위원, 일자리 관련 기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방향과 주요 일자리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추진배경과 유형,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이날 핵심 주제인 ‘구미형 일자리’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배병일 영남대 교수, 한태천 경운대 초빙교수,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전문가 패널이 구미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구미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새경북포럼은 경북·대구 지역민들의 미래 문제와 지역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연구하기 위해 각 지역 석학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단체로 경북일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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