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이들은 2017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7일까지 지인 소개나 광고 등을 통해 12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속칭 바둑이 등의 도박 게임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400억 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20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본사, 지사, 총판, 회원 형태의 조직을 운영하면서 도박회원들이 게임에 참여해 금액을 베팅하면 12%를 수수료로 챙긴 뒤 본사 1%, 지사 3%, 총판 8%의 비율로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