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율하점 전경.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은 워라벨 시대에 걸맞은고객서비스를 개발하고 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줄인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개점한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매일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까지 영업했으나, 이번 조치로 오후 9시까지만 문을 열게 된다.

전석진 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말 폐점 직전 1시간 동안의 영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출비중이 한 달 전체 매출에서 1% 미만을 차지하는 등 효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500여 명의 직원 의견을 수렴해 매장 운영시간을 줄이는 대신 서비스에 집중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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