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1년 경과 일반음식점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는 경기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중물 맞춤형 경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대상으로 영업향상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7곳을 선정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마케팅, 조리,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에 직접 찾아가 음식 맛과 메뉴편성, 홍보마케팅, 실내 인테리어, 청결상태, 경영마인드 등 업소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신청은 접수일 기준으로 영주시에서 영업한지 1년이 경과 하고 종사자가 5명 이하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이다.

그러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를 작성 영주시 관광진흥과와 외식업중앙회영주시지회로 신청할 수 있다.

임흥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해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로 서민 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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