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울릉군의회 방문…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협력
울릉소방서 유치 등 의견 교환
장경식 의장과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 남진복 기획경제위원회 남진복 의원, 김준열 농수산위원회 의원, 김상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이재도 교육위원회 의원 등 경북도의원과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체 울릉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울릉군의회와 현장소통 간담회는 울릉군 일주도로 준공식에 맞춰 개최된 것으로 전국 최초로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간에 소통과 협력을 위한 상생과 협치의 장으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의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따른 동향과 실질적 자치분권을 위한 상호 소통과 협력방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울릉군의회의 울릉군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울릉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안전을 위한 울릉소방서 유치를 비롯 울릉주민의 해상 이동권 확보, 울릉공항 건설의 정상적 추진 등을 현안사업으로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현장소통데이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하고, 경북도가 처리해야 할 사항들은 대책 마련 수립을 조속히 촉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