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청원 열기가 뜨겁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시작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가 4일 현재 13만 명을 훌쩍 넘는 가운데 남은 기간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돌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흥해 특별재생 주민협의체 박인악 간사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재건 및 경제 살리기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릴레이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에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청원 챌린지’릴레이에 동참한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른 국민청원에 대한 국민 공감을 이끌어내고 포항 경제를 되살리는 데 경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포항시민을 위해 국민청원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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