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촬영기기 확인·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을 실시했다.청도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최근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가 늘면서 사회적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모든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점검은 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불법촬영 탐지기를 이용해 숙박 객실과 화장실, 강의실 등에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재단이 관리하고 있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과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청도군.
송만근 사무국장은 “불법촬영기기 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공간과 질적 수준이 담보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매년 3∼5만 명이 찾는 청도군의 대표 문화관광 시설이자 일반 방문객은 물론 기관단체들의 교육, 연수, 청소년 수련활동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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