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주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

영주시 동양대학교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은 문화 스포츠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스포츠선비 바이크(BIK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양대학교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서천둔치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비경쟁부문)와 경륜훈련원에서는 열리는 자전거대회(경쟁부문)로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A그룹(풀코스·30km)과 B그룹(피트니스·10km)로 나뉘어 진행되며 영주시 서천둔치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행사가 진행된다.

A그룹은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무섬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3시간이 소요되며, B그룹은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적서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백유성 단장(동양대 교수)은 "신개념의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MTB 교육과 함께 선비문화체험을 하는 '스포츠선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힐링 특구로 지정된 영주시의 전통문화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