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의원 및 직원 31명이 3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입교했다. 대구달서구청은 지난 2013년 수련원과의 상호협력협약을 체결,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입교하고 있으나 의결기관인 의회의원들이 수련원에 입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보용 의장은 "경(敬), 인(仁), 의(義)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선비정신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확립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선비수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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